| |
|
"PCA생명, 사업비차 손실도 업계최악" |
| [2009-07-27 09:19:00] |
| |
운용자산이익률·사업비율 최하위 이어… 비차손도, FY06이래 확대일로 FY08 -802억
[insura.net] PCA생명의 '습관성' 적자경영의 이유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FY2008 사업비율(29.14%)·운용자산이익률(2.31%)면에서 4년연속 업계최악의 수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비차손익도 업계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PCA생명 김영진 사장이 올해 초 밝힌 '2010년 외국계 생보사 1위'라는 장밋빛 전망은, 그저 허명에 그칠 공산이 커 보인다.
경영효율성이 이처럼 시리즈로 업계 최악의 수치를 보이고 있는 상태 하에서 동사가 홍보하고 있는 대로 과연 고객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 것이냐는 회의론마저 일고 있다.
사업비차손익은 예정사업비와 실제사업비의 차액으로, 보험료중 부가보험료 부분에 포함된 예정사업비 보다 실제로 집행한 사업비가 적을 경우 사업비차이익이 생기고, 반대로 실제사업비가 예정사업비보다 클 경우에는 사업비차손실이 발생한다.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22개 생보사중 FY2008 사업비차손실이 발생한 보험사는 ▲PCA생명(802억원) ▲뉴욕생명(791억원) ▲SH&C생명(63억원) ▲동부생명(55억원) ▲하나HSBC생명(34억원)등 총 5개사다.
이들 중 특히 PCA생명은 FY06 319억여원의 사업비차손실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FY07 531억원, FY08 802억원으로 3년간 무려 1652억여원의 비차손을 떠안았다.
국내 영업중인 생보사 가운데 3년연속 비차손를 기록한 곳은 PCA생명과 뉴욕생명(-1088억원)등 두곳으로, 이들은 같은 기간 나란히 연속적자를 기록했다.
예정사업비와 실제사업비는 완전히 같을 수는 없지만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야한다.
비차익이 발생하면 고객은 상대적으로 비싼 부가보험료를 지급한 것이 돼 손해를 보고, 비차손이 발생하면 보험사 경영악화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보험소비자단체 등에서는 "고객과 약속한 예정사업비를 아무렇지 않게 초과집행하는 것은 결국 고객을 기만하는 경영행태"라는 시각이다.
PCA생명의 이같은 적자경영을 두고 조직확장에 따른 자연스런 사업비증가라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메트라이프·ING생명 등 비슷한 수준의 확장세를 보인 동종타사에 비해 경영악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총체적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 업계안팎에서 일고 있다. |
최광호기자
저작권은 보험일보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저작권 안내]
|
|
|
| 新계약 급락… 연이은 '조직확장 프로젝트' 실패 거듭, LP이직 속출 "이번엔 '초대졸 LP 선발' 도마위"
[insura.net] 푸르덴셜생명이 한... |
|
|
| |
 |
스페셜리포트 |
|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 입원간병부터 재택간병·재활까지 “빈틈無”
간병인지원금 ‘하루 최대 15만원’, 장기요양진단비 ‘최대 4500만원... |
|
HOT 이슈! |
| 2000년대 초반 상영된 ‘죽어도 좋아’는 노인들의 뜨거운 성생활을 다룬 영화로 섹스는 젊은 청춘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노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했... |
|
|
|
|
|
ID/PW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