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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자보손해율 악화 "순익 12.5↓" |
| [2006-07-04 09: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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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 3월 결산법인 금융업 호조세, 반면 제조업은 저조
3월 결산 법인 가운데 금융업은 실적이 호조를 보인 반면에 제조업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3월말 결산법인 55개사의 매출액은 모두 39조8,539억원으로 전 회계연도 6조1,950억원에 비해 18.4%나 증가했다.
또 당기순이익도 2조7,545억원으로 전 회계연도에 비해 128.6%나 급등했다.
업종별 실적을 보면 36개 금융업체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조978억원 2조6,197억원으로 전 회계연도 보다 각각 19.8%, 148.8% 늘었다.
이 가운데 증권업체들의 당기순이익이 863%나 급증했으나 보험업체들은 자보손해율 악화 등으로 순이익이 12.5% 감소했다.
반면 19개 제조업체의 경우 매출액은 2조7,561억원으로 전 회계연도에 비해 2% 정도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천348억원으로 무려 11%나 감소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내 15개 3월 결산법인들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497억원, 1,19억원으로 전 회계연도에 비해 각각 22.9%, 74.6% 증가했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은 금융·제조업은 실적이 좋은 반면 IT업종은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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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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