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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매니저] "자격증은 의지와 노력을 보여준다" |
| [2008-12-12 11: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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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 재무설계센터 이연학 WM >
금융관련 자격증 11개를 넘어… MBA까지 도전
[insura.net]경제위기의 여파로 밤잠을 설치는 직장인이 많아진 가운데, 금융관련 전문자격증만 무려 11개를 보유한 교보생명 재무설계센터 이연학 웰스매니저(Wealth Manager).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어렵게 공부해서 따낸 자격증들이 그에겐 든든한 '후원자'이자 '백'이다.
그의 주 업무는 VIP고객들을 상담하는 것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100~200% 충족시키기 위해선 지속적인 자기계발은 필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격증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그가 이같이 많은 자격증을 보유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02년 영업조직 지원사원 당시, 변화하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공부하기에 좋은 방법으로 '자격증'을 선택했다.
그 이후 지금까지 그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3시간씩 공부한다고.
심지어 신혼여행을 다녀온 다음날도 도서관으로 직행했을 정도다.
그가 첫 도전한 자격증은 AFPK(종합재무설계사).
그 후로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CKLU(전문 언더라이터)·RFM(일반운용전문인력)·선물거래상담사·외환관리사·증권투자상담사 등, '세금·투자·보험·은퇴·상속 등'의 전 분야에 걸쳐 금융관련 자격증을 두루 섭렵했다.
가장 최근에는, 고객들의 안정적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FRM(재무위험관리사)를 획득했다.
'공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폭넓고 깊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그는 "자격증이 모든 능력을 대변해주지는 않는다"며 "자격증은 그 사람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는 더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 올해 MBA 과정에도 진학하는 등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
김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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