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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롯데손보, 과징금 처분 |
| [2021-05-17 13: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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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서류 누락·자보료 부당산정 등… 보험업법 위반
[insura] 금융당국이 보험업법 위반으로 하나-롯데손보 양사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작년 9～10월중 하나손보와 롯데손보의 부분검사를 진행하고 과징금 등 제재 조치를 내렸다.
우선, 하나손보의 경우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위반으로 금감원으로부터 9000만원의 과징금을 최근 부과받았다.
하나손보는 일부 서류를 누락해 제재를 받았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이번 제재에 대해 회사차원서 시정하고, 향후 규정상항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손보는 책임준비금 적립의무 위반과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의무를 위반했다.
이에 금감원은 롯데손보에 과태료 4000만원, 과징금 3800만원을 처벌했다. 또한 담당 임원에 견책 1명, 주의 1명의 제재를 부과했다.
금감원은 롯데손보가 책임준비금을 과소계상하고, 자동차보험료를 부당산정했다며 이 같이 처벌했다.
롯데손보는 앞서 2월에도 보험계약의 체결과 모집에 관한 금지행위를 위반했다며 금감원으로부터 1300만원의 과징금을 처벌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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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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