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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다시 돌아오는 강, 남대천
[2008-10-29 17:26:00]
 
물빛보다 진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다
문득 가방을 챙긴다.
떠나는 이의 발길은 가을을 향한다.
두 손 가득히 가을을 담고서 낯선 풍경, 코 끝 스치는 바람,
어느새 추억이 되어버리는 단풍.
저 손짓하는 가을 속으로…


●●●연어가 오르는 맑은 하천, 양양 남대천

동해에 연결되어 있는 강원도 양양의 남대천은 연어 떼가 돌아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동해안에서 물 맑기로 제일을 자랑하는 남대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연어가 오르고 가장 깨끗하고 맛있는 은어가 나는 곳이다. 남대천에서 연어를 볼 수 있는 기간은 매년 10월 중순경부터 11월 말까지 약 50일간이다.

이 시기에는 양양 내수면연구소에서 연어를 잡아 알을 채취하는 작업을 하는데 시간을 맞춰 가면 작업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몰려오는 양과 시간에 따라 채란 작업이 하루종일 이어지거나 오전 10시 30분쯤 끝나기도 하는데 보통 오전 9시 30분에서 10시 30분까지는 매일 관람할 수 있다.

내수면연구소에서 알을 채취한 연어는 현장에서 마리당 2~3천원에 팔아 주변 식당에서 이것을 사다 소금 간을 해 구워서 서비스로 낸다. 또 이 기간 중 한 차례 그물을 열어놓아 연어들이 하천을 오르도록 한 후 낚시대회를 열기도 한다.

언어 떼 수만 마리가 힘찬 몸짓으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광경은 감동을 선사한다. 강산에가 부른 노랫말처럼 연어가 힘차게 몸을 펄떡이는 모습은 강인한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10월 중순부터 연어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12월 초순까지 남대천 일대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다.


●●●해수관음상의 자비로운 미소, 낙산사

남해 보리사, 강화 보문사와 함께 국내 3대 관음신앙의 성지이며 이들 중 가장 으뜸 자리를 차지하는 낙산사. 양양군의 북쪽 해안에 위치한 이곳은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계시를 받고 지은 절이다. 숱한 화재로 고풍을 잃긴 했지만 어느 고찰보다도 묵향 어린 기록과 전설이 풍부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다 2005년 4월, 엄청난 화재를 또 입어 대웅전을 비롯해 대부분이 전소되고 해수관음상과 홍련암 정도가 남았다. 울창했던 나무가 다 타버리고 붉은 흙밭을 드러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동해를 굽어보는 해수관음상의 자비로운 미소는 여전하다.

Plus Tip 약효 뛰어난 불바라기약수
미천골자연휴양림 안내소에서 3킬로미터 위에 제1야영장이 있고, 여기서 1.5킬로미터 올라가면 제2야영장이 나온다. 거기서 두 시간정도 더 올라가야 불바라기약수터가 나온다. 계곡 최상류부에 있기 때문에 올라가기가 힘들긴 하지만 빼어난 경치와 물맛 때문에 오를 만하다. 불바라기약수는 철과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약수터 주변이 벌겋게 물들어 있다. 바위를 벌겋게 물들인 모습이 불꽃이 이는 해바라기를 닮았다 하여 불바라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톡 쏘는 탄산이 풍부하고 쇠맛이 강해서 비위가 약한 사람은 마시기 어렵지만 약효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이 물로 밥을 지으면 빛깔과 맛이 독특하다.


●●●가을 바다 정취가 물씬~ 낙산해수욕장

강릉의 경포해수욕장과 함께 동해안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해수욕장이다. 여름엔 발 디딜 틈이 없지만 가을에 찾으면 한적한 가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깨끗한 백사장을 거닐며 바다의 정취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빽빽이 들어선 송림이 바다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또한 이곳에서 보는 일출이 장관이다. 낙산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전진항은 작은 어선들이 모여 있는 조그마한 항구로 어촌 마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곳이다. 싼값에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고 유람선을 타며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

●●●깊고 깊은 산중의 미천골자연휴양림

우리나라 휴양림 중에서 가장 깊은 산중에 위치해 있다. 태백산맥 동편에 위치한 깊은 산속 오지로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된 울창한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암절벽과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맑은 계곡,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폭포 등 탄성을 자아내는 비경이 즐비하다. 휴양림 입구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절터인 선림원지가 있고 휴양림 내에는 불바라기약수터와 토종벌 보호구역이 있어 관광도 겸할 수 있다. 또 캠핑장과 통나무로 지어진 숲 속의 집도 있어 숙박도 가능하다.

●●●조선시대 양반집을 엿볼 수 있는 오죽헌

오죽헌은 신사임당이 살았고, 율곡 이이가 태어난 유서 깊은 집이다. 오죽헌 안으로 들어가면 조선시대 양반집의 전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죽헌은 별당에 해당하는 곳으로 기와 아래 세 개의 방이 나란히 있다. 오죽헌의 천장에는 이이가 남겨놓은 각종 글귀를 액자로 매달아놓아 그가 성리학의 대가였음을 느끼게 해준다. 오죽헌 옆에는 줄기가 검은 대나무인 오죽 숲이 있어 이곳이 오죽헌이란 이름이 붙은게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 사랑채와 안채, 어제각, 율곡기념관, 강릉시립박물관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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