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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안부와 공조… '짝퉁보험 단속' |
| [2009-08-24 09: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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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감회, 가짜보험사·계약서·지급보험금 근절 표방
[insura.net] 23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이하 보감회)와 공안부는 공동으로, 짝퉁 보험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총 42건의 가짜 보험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일명 3대 짝퉁보험으로 불리는 '싼지아(三假)'는 ▲가짜보험사 23건 ▲가짜 계약서 4건 ▲가짜 지급보험금 15건이었다.
이에 중국이 보험업계에 만연하고 있는 가짜 보험에 대한 근절을 표방하고 나섰다.
보감회 관계자는 "공안부와 공조, 올 하반기 보험시장의 질서 유지와 건전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보험범죄 및 3대 보험짝퉁에 대한 중점 관리감독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중국 저장성에서는 법적 효력이 없는 상해보험계약서 10만장을 적발했다.
또 장수성에서도 보험사고 및 보험범죄와 관련된 피해액이 천만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베이징에서 가짜 보험사를 설립해 보험을 판매한 일당이 검거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처럼 중국 전역에서 보험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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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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