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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시장에, 여름 바캉스마케팅 "시즌업" |
| [2009-06-24 09:2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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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마다 '自保·건강보험 서비스'·홈페이지 이벤트, 생보사들 '여름방학 재테크체험' 캠프까지
[insura.net] 여름철 휴가를 겨냥한 보험사들의 시즌마케팅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우선 손보사들은 올해도 전국의 주요 휴양지에서 '하계이동보상 서비스'를 실시, 차별화된 이벤트로 고객유치에 나선다.
삼성화재·메리츠·한화손보·현대해상 등 손보사들은 오는 7월 중순부터 9월 하순까지 ▲보험가입 사실 증명원발급 ▲긴급견인 및 폐차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 교체 ▲잠금장치 해제 ▲기타 소액부품 교환, 타이어 공기압 점검▲ 기타 차량점검 및 응급조치 ▲재해지역 긴급구조 지원 등의 이동보상서비스를 경쟁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홈페이지 이벤트도 마련해놓고 있다.
동부화재는 여행자보험 가입고객 및 100세 건강보험 상담신청고객을 대상으로 '쿨 섬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6월19일∼8월16일)동안 당첨된 고객에게 지펠냉장고(1명), 하우젠에어컨(1명), 캐리비안베이 입장권(50명)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LIG손보도 여름철을 맞아, 홈페이지 회원정보 확인 및 신규회원가입고객을 추첨해 경품을 주는 이벤트(5월1일∼6월30일)를열고 있다.
여행상품권, 에어컨, 주유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준다.
ERGO다음다이렉트도 '회사에 바라는점'과 '생겼으면 하는 자동차보험서비스'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6월8일∼7월6일)했다.
회사는 부상으로 5만원 주유상품권 (10명)과 1만원주유상품권(5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보사도 바캉스마케팅에 적극동참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가족여행가이드북을 배포, 지난 6월부터 9월 셋째주까지 '가족사랑농촌체험캠프'를 진행 중이다.
전국 5개 농촌체험장에서 총 54회 진행되는 행사에는 총 1000여가족이 초청될 예정이다.
신한생명도 '100만원 올여름 휴가계획짜기' 이벤트(6월3일∼7월5일)를 열고 있다.
참여고객 115명을 선정해 캐리비안이용권(15명), 썬크림(100명)등의 경품을 나눠준다.
이밖에도 동양생명의 경우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은행·보험·증권 등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재테크 체험캠프'(7월18일∼8월23일)를 개최한다.
이같은 보험사들의 바캉스마케팅의 열기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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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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