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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보, 자보료 0.8%인하 추진 |
| [2009-06-12 10: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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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실적·낮은 손해율… 보험료 인하, "업계로 확산될까?"
[insura.net] 지난 4월,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인 교보AXA가 자보료를 0.7% 인하를 단행한 이후 최근 더케이손보가 자보료 인하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11일, "상품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의 요구 등을 반영해 평균 0.8%의 자보료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험개발원에 의뢰해 요율 검증을 마쳤지만 인하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더케이손보는 지난해 마케팅 강화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온라인 손보사 가운데 가장 낮은 손해율을 보이며 보험료 인하 여지가 컸다는 분석이다.
더케이손보의 FY2008 손해율은 74.1%였으며, 지난해 106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려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보험업계에서는 더케이손보가 이르면 다음달 중 보험료 인하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더케이손보의 보험료 인하 움직임이 타 손보사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최근 자보손해율이 72.5%로 전년동기대비 2.8%p, 전월비 5.6%p 상승하는 등 급반전 추세여서 대부분의 손보사들이 자보료 인하가 불가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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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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