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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도 '신용연계채권' 발행 가능해진다 |
| [2008-04-11 10: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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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법 시행시… 보험사도 "CLN·합성CDO 등 가능"
[insura.net]"자통법 시행에 맞춰 은행도 신용연계채권(CLN)과 같은 파생결합상품을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 임상규 파생상품감독팀장은 10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신용파생상품 포럼'에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임 팀장은 "은행의 파생결합상품 발행에 대해 자통법과 맞춰 관련된 규제를 제로베이스에서 생각·점검하고 있다"며 "은행·보험과 관련된 규제 완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은행의 파생결합상품 발행과 관련해서도 중개는 못하겠지만 직접 발행은 가능한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임 팀장은 보험사의 경우, 원화표시 CLN과 합성CDO에 대한 명확한 근거규정이 없지만 이 역시 자통법과 더불어 규제가 없어질 것이며 외화표시·원화표시 CDS 거래는 보장매도가 가능한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는 파생상품 한도를 자기자본의 일정 부분 이내로 규제하고 있지만, 자통법을 통해 한도규제가 없어지고 펀드는 신용파생상품거래의 보장매입만 가능하며 보장매도는 금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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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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