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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 "계량분석-최근 주가 반영중인 어닝모멘텀은?"
[2008-02-25 10:47:00]
 
[insura.net]미국 경기둔화 국면에서 기업실적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은 피할 수 없다(포트폴리오 전략-시간과의 싸움, 2/4 참조). 경기둔화를 초래한 주된 요인에 관계없이 Recession은 고용시장 위축이 소비둔화 및 투자위축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를 국내 경제, 특히 국내 주식시장과 연결해 생각해본다면, 단연 최대의 관심사는 국내 수출업종이 얼마나 타격을 받을 것인가에 있다.

미국이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고 개도국의 영향이 커지면서 미국경제와 세계경제의 디커플링 논쟁이 많지만, 미국의 경기둔화는 우선 우리나라의 대미수출을 감소시키고 다음으로 대미교역 국가의 수출둔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부품 및 중간재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게된다. 또한 세계 각국의 내수 부진으로 작용하면서 세계경기둔화를 통해 국내 수출이 타격을 받게 된다. 특히,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시장에 대한 우려감이 큰 상황이다.

LG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의 성장률 1%p 둔화는 1분기 후의 국내 수출을 1.2% 둔화시키며 그 효과가 5분기 후까지 지속된다고 한다(그림 1참조). 이는 곧 지난해 하반기 이후 본격화된 미국의 경기부진이 세계경기에 파급되는 과정에서 시차를 두고 금년 중 국내 수출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이런 측면에서 대미 수출비중이 높은 반도체/가전/자동차/타이어 업종 등은 향후 실적 측면에서 부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건설/조선/철강/디스플레이 업종 등은 상대적인 관점에서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그림 2참조). 하지만, 2000년 이후 국내 산업의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면서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이 점차 하락하고 있는 반면, 미국내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국내 기업의 해외매출 비중과 같은 이분법적인 접근보다는 지난 4분기 실적을 통해 업종별 영향력을 가늠해 보는 것이 보다 의미가 있으리라는 판단이다.

4분기 실적점검 - 최악의 상황

최근 집계되고 있는 4분기 실적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Bottom-up Approach에 대한 회의감이 밀려온다. 영업이익 측면, 그리고 경상이익이 반영된 순이익 측면에서 모두 큰 폭으로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다. 경상이익 측면에서 변동성이 큰 4분기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1월초 전년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당기순이익이 실제로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부분의 섹터에서 Negative Surprise를 보이고 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산업재와 IT섹터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그림 3 참조). 이는 미국시장에서도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자료(어닝시즌에 돌입하며…, 1/10 참조)에서 4분기 어닝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미국 금융섹터의 실적둔화가 본격적인 산업생산 둔화로는 전이 여부라고 언급한바 있다. 적어도 4분기 실적측면에서 IT와 산업재가 기대치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업종 로테이션 전략, 그 해법은?

최근 1개월간 수익률과 실적전망(Earning Revision Ratio)와의 상관성을 살펴보면 <표 5>와 같다. 기대치를 하회하는 4분기 실적이 최근 주가에 반영되었을 확률이 높음을 짐작케하는 부분이다. 어닝시즌이 마무리되어 가는 현 시점에서 시장의 관심은 1분기 실적으로 모아질 가능성이 높다. 실적추정치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상황에서 연간실적보다는 가시성이 높은 단기 실적을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가 더 크기 때문인데, 이러한 측면에서 안정성과 모멘텀이 확인되고 있는 산업재, 경기관련소비재, 필수소비재 섹터 등이 향후 상대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 한편, 올해 1분기가 어닝모멘텀상의 저점이라는 측면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KOSPI 1600선에서는 주식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또한, 실적추정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현 상황에서는 수익가치 보다는 자산가치 측면에서 매력도를 지닌 종목이 안전자산으로 부각될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다음의 종목을 관심종목군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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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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