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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부동자금, 간접투자시장 '부동산펀드'로 몰린다
[2006-11-20 14:32:00]
 
시중부동자금이 간접투자시장을 기웃거리며 '부동산펀드'로 몰리고있다.

2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재 국내·국제형 부동산펀드의 총설정규모가 총 6조3,327억원에 달한 가운데 국내형에만 4조9,440억원에 달해 전체의 78.07%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부동산펀드 설정액은 연초의 3조9,674억원대비 60%나 급증한 것으로 올들어 새로 설정된 부동산펀드수가 165개에 달해 지난해의 117개에 비해 41%나 늘어난 것이다.

한마디로 최근 부동산시장이 초강세를 보인가운데 시중의 부동자금이 간접투자시장 특히 부동산펀드에 몰리고 있다는 것을 통계가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중부동자금이 부동산펀드로 몰리는 현상은 지금까지는 국제형이 주를 이루었지만 설정규모에서 보듯이 이젠 국내형에도 몰리고 있다는 것이 새로운 관점이 될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메쿼리IMM운용을 비롯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한투자증권, SH운용, 한화운용등 국내외 자산운용사들이 내놓은 자료들은 그동안 국제형 부동산펀드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실제로 국제형 부동산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보여왔으니 당연하다 할 것이다.

그러나 이제 국내형 부동산펀드의 설정이 늘어나는 것 자체가 국내형이 국제형 못지않은 수익률을 담보할 것이라는 분석에 설득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시장의 전문가들사이에서는 최근 부동산펀드로의 부동자금이입 현상이 부동산 광풍을 부채질하지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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