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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보험재정 25년만에 "첫 적자예상" |
| [2010-02-10 09: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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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고갈… 신규수혜자급증, 지출보험금 6% 증가
[insura.net] 미국에서 경기침체로 인한 퇴직자가 급증하면서 보험재정이 25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USA TODAY'는 9일, 미국 의회예산국 전망을 인용해, 사회보장보험의 신규 수혜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25년간 흑자를 유지해온 보험재정이 작년부터 고갈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에는 적자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급료나 임금에 바로 부과하는 지불 급여세를 통해 징수해온 사회보장보험도 실업률이 치솟고 임금인상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지면서 수입이 급감할 전망이라는 것.
반면 보험금을 받기 시작하는 은퇴 근로자와 장애자 수는 증가하는 상황이고, 여기에 매달 지출되는 보험금은 전년도에 비해 6% 가까이 증가했다.
미연방 사회보장청의 스티븐고스 보험실장은 "앞으로 1～2년은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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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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