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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값 안정위한 '돼지보험' 등장 "화제" |
| [2007-08-06 08: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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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감위, 보험료로 최저가 보장 "긴급대응책"… 수급안정 기대
[insura.net]치솟는 돼지고기값 안정을 위한 '돼지보험'이 등장해 화제다.
5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보험감독위원회가 최근 암퇘지 마리당 보험지급액을 1000위안(약 12만원)으로 하는 '돼지보험' 판매시행방안을 마련함에 따라 런바오차이센(人保財險), 중화롄허(中華聯合) 등의 보험사들이 각 지역 축산농가를 상대로 관련 보험상품 판매에 나섰다.
보험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올들어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사회·경제적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 대한 긴급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피보험자의 총 보험료는 60위안(약 7200원)이며 정부가 48위안을 지원하기 때문에 농민은 실제로 12위안만 부담하면 된다.
최근 중국 서민물가를 위협하고 있는 돼지고기값 상승 파동은 과거 몇년 동안 돼지고기 가격이 바닥을 보여온데다 돼지청이병과 사료값 상승 등이 겹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감위는 보험적용 대상에 홍수와 태풍·폭우 및 벼락 등에 의한 자연재해, 청이병과 돼지콜레라·돼지연쇄상균 등의 역병, 산사태와 화재·건출물 붕괴 관련사고 등을 모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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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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