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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공동 車정비소' 자체운영 검토
[2010-01-26 10:05:00]
 
자보손해율 경감대책 일환, 자체 정비원가 분석… "정비수가 인상문제 다툴 일 없어"

[insura.net] 손보사들이 공동으로 자동차정비소를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비업계와 정비수가 인상폭을 놓고 1년 가까이 갈등을 빚다 만들어낸 고육지책이다.

25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자보손해율 경감대책 중 하나로 자체적으로 정비소를 만드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건강보험공단이 일산병원을 세웠듯, 보험사도 표본이 되는 정비소를 만들어 정비원가를 분석하면 정비업계와 정비수가를 놓고 다툴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간 정비업계는 현재 2만원인 정비수가를 3만원대로 올려달라고 요구해 왔고 손보업계는 정비수가 인상이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진다며 난색을 표해왔다.

손보사들은 동시에 '토털 서비스 센터'를 설립해서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면서 보험금이 새지 않도록 관리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주요 지역마다 공동으로 '토털 서비스 센터'를 만들어 놓고 직접 차를 고쳐주거나 우량 정비업소를 추천해 준다는 것이다.

정비업계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서울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관계자는 "현재 정비수가가 비현실적으로 낮으므로 보험사들이 정비원가를 따져본다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반박했다.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


최주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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