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실손의보 불완전판매 혐의 보험사들 제재" |
| [2009-08-24 09:20:00] |
| |
금감원, 손보사 10곳 적발… "다수 혐의 포착된 경우 징계수위 높여 처벌할 것"
[insura.net] 손보사들이 실손보험 불완전 판매 혐의가 다수 포착돼, 금감원의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23일, 실손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국내 10개 손보사와 손보협회 등을 대상으로 특별검사를 벌인 결과, 불완전 판매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감원은 특별검사에서 ▲중복가입 미고지 ▲관련 민원 ▲모집자 실명제 이행 등을 집중점검 했다.
또한 금융위에 검사결과 등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제재 수위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자체적으로 각 사별 제재수위를 결정할 예정임을 시사했다.
특히 불완전판매 사례가 상대적으로 많이 적발된 일부 손보사는 징계 수위를 높여 처벌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부 손보사들의 경우 7월 한달간 실손보험 판매액이 100억～200억원대를 기록, 실적이 가장 저조한 손보사와의 격차는 최대 10배를 보였다.
동부화재의 경우 지난달 실손보험 판매 급증으로 장기보험에서 270억원(전년동기대비 250% 증가)의 월납 초회보험료를 거뒀고, 현대해상(198억원)과 LIG손보(195억원)도 2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올리는 등 이상 징후를 보였다.
보험사에 '기관주의' 이상의 제재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06년 12월 메트라이프생명이 전산시스템 일부 해외이전과 재보험 출재업무 부적정으로 '기관경고'를 받은 것이다.
또 올들어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달 삼성 특검과 관련해 '기관주의'를 받은 바 있고, 현대해상은 자산운용한도 초과 문제로 잡음이 일고 있어, 실손보험 관련 제재까지 받을 경우 충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현행 감독 규정상 '기관주의'를 수차례 받더라도, 가중처벌 할 수 있는 조항이 없어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한편, 금감원은 GA 조사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불법 영업 사례가 발견된 GA에 대해서도 '일벌백계' 차원에서 징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의 제재 결과 발표가 다가오면서 각 손보사들도 대책 마련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한 손보사의 관계자는 "불완전판매에 따른 처벌을 받을 경우 이미지 하락은 물론 영업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각 사마다 전담인력을 배치해 제재 결과 파악에 나서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
최주은기자
저작권은 보험일보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저작권 안내]
|
|
|
| 新계약 급락… 연이은 '조직확장 프로젝트' 실패 거듭, LP이직 속출 "이번엔 '초대졸 LP 선발' 도마위"
[insura.net] 푸르덴셜생명이 한... |
|
|
| |
 |
스페셜리포트 |
|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 입원간병부터 재택간병·재활까지 “빈틈無”
간병인지원금 ‘하루 최대 15만원’, 장기요양진단비 ‘최대 4500만원... |
|
HOT 이슈! |
| 2000년대 초반 상영된 ‘죽어도 좋아’는 노인들의 뜨거운 성생활을 다룬 영화로 섹스는 젊은 청춘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노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했... |
|
|
|
|
|
ID/PW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