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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간 자동차사고 "크게 줄었다" |
| [2007-10-05 08:3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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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사망사고… 2005년 20건서 올해 7명 급감
[insura.net]올 추석 연휴기간 자동차 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망사고의 경우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하루 평균 발생건수가 가장 적었다.
시민의식이 높아진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은 "긴 연휴에 비해 역대 최악이라 할 정도로 교통이 막혔던 덕도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까지 접수된 올 추석 연휴간 '교통사고 사망자 신고건수'는 하루 평균 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3년 추석 연휴(6일)간 일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신고건수는 15건, 2004년 16건, 2005년 20건 등으로 급증했었다.
그러나 2006년 14건으로 줄어든 뒤 올해는 10명 이하로 급감한 것이다.
올해 추석연휴 일평균 발생한 '대물사고 신고건수' 역시 올 4992건으로 지난 2006년 추석연휴보다 431건 줄었고 자차보험 신고건수도 올 추석연휴 일평균 2765건으로 2006년 추석연휴보다 1500건이 줄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긴 연휴기간에도 불구하고 교통이 막히면서 대형사고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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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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