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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HSBC, '여성은퇴 더 취약' |
| [2010-01-26 10: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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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11%·여성16% "준비 전혀 안했다"
[insura.net] 한국여성의 은퇴 후 노후준비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나HSBC생명은 대한민국 만 30세 이상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한국 여성의 16%가 본인의 노후가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고 응답, 남성의 11% 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하나HSBC생명 윤인섭 사장은 "여성들의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길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큰 사회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은퇴설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재무상담이 병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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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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