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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C생명, "카디프생명으로" |
| [2009-08-31 09: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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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지분 인수 사명변경… 오늘 현판식
[insura.net] SH&C생명은 오는 9월부터 카디프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하고, 오늘 오후 본사가 입주해있는 서울시티타워 앞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BNP파리바 어슈어런스와 신한금융지주와의 합작보험사였던 SH&C생명은 지분구조를 변경, '홀로서기'에 나선 것이다.
지난 6월말 BNP파리바 어슈어런스는 신한지주의 지분을 일부인수, 현재 85%+1주를 보유하고 있다.
BNP파리바의 보험사인 카디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41개국에 800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활발하게 영업 중이다.
방카 전문보험사로서 세계 100대 은행 중 35개 은행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스탠더드 앤 푸어스평가 AA등급의 우량 회사다.
에르베 지로동 사장은 "지난 7년간 합작회사로 축적된 국내 시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휴관계를 확대, 방카슈랑스 전문가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신용보장보험의 글로벌 리더인 본사의 명성에 맞게 한국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디프생명 관계자는 "사명 변경 이후에도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변함이 없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미 발송된 고객 안내물과 9월 한 달간 진행될 광고를 통해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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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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