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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1500억 유상증자 |
| [2008-12-29 10:5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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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우리사주조합에… "지급여력비율 185% 회복"
[insura.net] 미래에셋생명이 지급여력 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상증자를 위해 발행된 주식수는 1250주며, 신주 발행가격은 주당 1만2000원이다.
이번 증자지분 중 20%인 250만주는 우리사주조합 형태로 임직원에게，나머지 80%인 1000만주는 최대 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 등에게 지분비율대로 배정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증자를 통해 지난 9월말 128.8%까지 떨어졌던 지급여력비율을 185%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통해 재무건전성 개선과 영업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게 됐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
김희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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