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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기준금리 인상, 보험업계 '희색' |
| [2010-11-17 09:5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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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로 0.25%p 올려… "투자수익 상승·이자지급 부담적어"
[insura.net]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7일, 기준금리를 현행 2.25%에서 2.5%로 '0.25%p' 인상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만 2번째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진 것이다.
이는 보험업계의 호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자산 대부분을 국공채 등 채권에 투자하고 있는 보험사들은 저금리 기조로 운용수익을 내기 어려웠던 데다, 기존 고금리 상품에 대한 이자지급도 부담이었기 때문.
업계 관계자는 "낮은 시중금리로 역마진 위험에 시달리던 보험사들이 국고채 금리의 상승을 통해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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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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