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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건강보험개혁' 가시화 전망 |
| [2009-06-10 09:3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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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인기활용… 보험업계와 여론지지 얻으면 가능"
화제의 해외명사/ 케네디 美상원의원
[insura.net] 2년째 뇌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미국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77)이 최근 '건강보험개혁법안'을 의회에 제출, 숙원인 건강보험 개혁에 앞장서 새삼 화제의 명사로 회자되고 있다.
때마침 버락 오바바 美대통령은 2조500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건강·의료복지 시스템을 수술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공공보험 프로그램을 만드는 법안을 오는 10월까지 통과시켜줄 것을 의회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케네디가 제안한 법안은 ▲사업자·개인 모두 의료보험 가입 ▲보험사의 보험가입 거부금지 ▲보험가입 가정에 연방보조금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케네디가 제안한 법안이 타결되기 위해서는 정책을 일부 완화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오바마의 인기를 활용해 보험업계와 여론의 지지를 이끌어낸다면 통과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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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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