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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4월 순익 150억" |
| [2009-06-01 09: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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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119.8% 증가… 투자영업이익 개선
[insura.net] 코리안리는 지난 31일, 4월 당기순이익이 150억2500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19.8%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재보험료는 3754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1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4억8100만원으로 161.4% 증가했다.
또한 비상위험준비금적립액 45억원을 포함한 수정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73.5% 늘어난 196억원을 기록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친 합산비율은 97%로 작년 4월보다 1.3%p 줄어들었고, 특히 해외수재부분 합산비율은 재보험요율 인상 등으로 지난해 104% 보다 6%p 개선된 98%를 나타냈다.
코리안리의 이같은 이익 성장은 투자영업이익 개선에 힘입은 바가 컸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국내 주식매각으로 23억원의 이익을 거뒀고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투자이익증가 등 주식과 채권 부문에서 고른 투자수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리안리 관계자는 올 한해 750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과 4조3507억원의 수입보험료, 1500억원 규모의 수정 당기순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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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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