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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유관기관들도 잡셰어링 동참" |
| [2009-04-01 10: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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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協·개발원·보험硏, "상위직급자 일정급여 반납, 청년층 고용창출"
[insura.net] 보험개발원과 화재보험협회, 보험연구원도 잡셰어링에 동참하기로 했다.
보험개발원과 화재보험협회는 31일, 원장 및 이사장(15%), 임원(10%), 부서장(5%) 등 상위 직급자 급여의 일정부분을 반납하고, 그 재원으로 인턴사원을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 유관기관은 4월부터 인턴직원 채용을 추진하고, 단순업무 수행으로 인한 중도탈락을 방지하기 위해 향후 정규직 채용시 필요한 업무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험연구원도 31일, 2009회계연도를 시작하면서 연구원장을 비롯한 박사급 연구책임자 22명 전원과 기타 동참자의 임금을 자진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구책임자급 박사 전원은 지난 30일 회의에서 4월부터 지급될 급여의 2～5%, 원장은 총 급여의 15%를 자진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으로 보험연구원은 4월부터 연구관련 인턴사원을 채용해 실업률 최다·구직률 최저인 현 상황에서 청년층의 고용확대 및 연구원의 연구역량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화보협회 및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고용창출에 대한 국가정책에 부응하고, 점차 확산되고 있는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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