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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로 "보험계리사 수요 증가" |
| [2009-03-17 10:3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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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관리 중요성 부각따라… "보험·연금 비롯, 금융·ERM분야까지"
[insura.net] 국제적 금융위기로 인해 더욱 넓은 영역에서 보험수리 전문가들의 역할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보험·연금뿐만 아니라, 전사적위험관리 분야에서도 그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IAA(국제보험계리사회, International Ac-tuarial Association)는 최근 발표한 성명서에서 "각국 정부 및 금융기관의 위험관리부문에도 보험계리사들의 역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IAA는 또 각국의 위험지표에 대한 합의를 형성하고, 그 범위 내에서 지표를 모니터링하며 관리하고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는 '국가 선임 위험관리자'의 설립 등을 제안했다.
보고서는 "금융위기에서 얻은 교훈에 따라 보험계리사의 전통적인 활약 분야인 보험과 연금뿐 아니라 금융 서비스부문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개혁방안 등을 제시하며, ERM(전사적 위험관리)분야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국제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버블이 폭발하기 전에 서서히 시장 버블을잠재우기 위한 '비순환적 감독체제' ▲국가별 선임위험관리자 도입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 개념의 적용 ▲리스크 통제장치 개선 등을 꼽고 있다. |
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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