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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소연, 상반기내 '소비자연대은행'연다 |
| [2009-02-26 10:4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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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판매 관련 소비자민원 급증따라… "소송비용 지원"
[insura.net] 보험사의 보험판매와 관련, 보험소비자의 민원과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소연은 올 상반기 중 '소비자연대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보소연은 "2003년 6월 이후 온라인 민원접수가 1만건을 돌파했으며 전화상담을 포함할 경우 연간 8000여건의 민원을 처리했다"며, "소비자연대은행은 보험상품·소송절차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보험관련 피해자들을 돕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보험종류별로 생보민원이 80.5%로 가장 많았으며, 손보민원은 18.3%, 공제보험민원은 1.2%로 나타났다.
상담내용별로는 보험모집 26.0%, 보험지급 17.0%, 알릴의무위반 13.1%, 보험금산정 13.0%, 계약의 성립과 실효 6.0%, 장해등급산정 2.9%, 단순상담 및 기타민원 22.9%로 집계됐다.
특히 보험소비자들은 보험과 관련된 소송건에 대해 비용, 절차, 내용 등을 잘 몰라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소연 관계자는 "보험민원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며 소송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가 많다"며 "'소비자연대은행'을 통해 부당한 민원처리를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주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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