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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FY08 상반기 '일반손보' 영업이익 급감 |
| [2008-12-09 11: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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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대비 13.8% 감소… "상해보험은 339억 손실"
[insura.net] 상반기 손보사들의 일반손해보험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손보사들이 FY2008 일반손해보험을 판매해 거둔 영업이익이 1200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8% 감소했다.
일반손해보험은 통상 만기가 1년으로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 발생한 개인 또는 기업의 손실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화재·해상·상해보험 등이 있다.
종목별로 보면 상해보험과 기타보험이 각각 339억원, 146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종합보험(917억원) 및 책임보험(296억원)등 다른 종목들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한편 부동산권리, 풍수해보험 등 기타보험과 해상보험, 상해보험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상반기 일반손해보험의 수입보험료는 2조470억원으로 전체 손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3%으로 작년 동기보다 0.2%p 낮아졌다.
금감원 이길수 손해보험4팀장은 "일반손보는 기업들이 비용절감에 나서면서 수요감소 등의 영향으로 성장이 둔화될 우려가 있다"며 "경기 침체시기에 여러 경제 분야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담보를 제공하는 순기능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적극적인 일반손보 영업활성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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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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