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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15개 보험사에 자분확충 권고 |
| [2008-12-04 11: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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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여력비율 150%미만 보험사들… 증자·후순위채발행 전망
[insura.net] 지급여력비율이 낮은 보험사들이 금융위로부터 자분확충 권고를 받았다.
< 관련기사 3일자 1면 >
금융위는 지급여력비율이 150% 밑도는 보험사에 자본확충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지급여력비율이 150%미만으로 떨어진 보험사들은 증자와 후순위채 발행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금융당국으로부터 자본 확충 권고를 받은 곳은 생보사 9개사와 손보사 5개사다.
생보사는 ING·하나HSBC·미래에셋·알리안츠·KB생명·PCA·AIG·교보·동양생명, 손보사는 제일화재, 롯데손보, 교보AXA손보, AIG손보, 현대하이카다이렉트 등 상반기 결산에 공시된 9월말 기준 지급여력비율이 150%를 밑도는 회사들이다.
특히 ING생명은 9월말기준 지급여력비율이 104%로 생보사중 현금 확보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ING생명은 이달 안에 후순위채 발행방식으로 3500억 규모의 증자를 할 계획이다.
이밖에 하나HSBC생명, 미래에셋생명 등도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할 계획이다.
제일화재 등 손보사들도 자본확충에 나서야 하지만 당장의 대응책 보다는 회사경영 상황 추이를 봐가면서 대응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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