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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4 09: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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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범국민 투자마인드… 금감원, 보험본래 '보장기능'에 저축·투자개념 상품개발·판매급증
[insura.net]보험상품에도 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보장성보험은 지고 저축성보험이 뜨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인구고령화, 보험상품을 자산운용 수단으로 보는 소비자 인식변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로써, 보험은 본래 기능인 보장성에 저축과 투자개념이 가미된 상품으로의 대변화를 겪고 있음이 분명해지고 있다.
13일, 금감원은 지난해 각 보험사들이 CY07년 및 FY07년 중, 개발·신고 제출한 보험상품에 대한 심사 및 판매 분석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이 밝힌 보험상품 개발 현황은 CY07년 중, 총 3710건(생보1807건·손보1903건)에 달했으며, 심사결과 계약자에게 불리한 143건의 상품(생보82건, 손보61건)은 기초서류 변경을 권고·조치했다.
또한 FY07 판매상품에서 생보의 저축성보험료는 신계약기준 전년대비 2조6833억원이 증가한 8조7796억원, 보장성보험은 20 92억원 감소한 8281억원을 기록했다.
저축(투자)성보험의 경우, 변액연금·유니버셜보험 판매 급증이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손보는 저축성인 장기손보가 2조6633억원 증가한 16조3435억원, 일반손보는 1조2782억원 증가한 15조5999억원을 기록했다.
장기손보의 경우, 통합형 보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한데서 기인한다.
< 관련특집 5~6면 > |
김희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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