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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1 09: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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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예금' 못지않게 주식시장 연계 보험상품·연금보험도 매력적… 2008년 금융산업 "중심화두로"
[insura.net]설 연휴를 지내며 국민들의 공통된 고민은 올 한 해 동안의 재테크 성공과 노후준비로 모아졌다.
이에 2008년은 보험상품이 재테크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아가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각종 연금보험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면서 보험사들이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또 주식시장의 대세 상승 기조는 올해에도 여전한 만큼 변액보험 상품도 덩달아 인기를 끌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훌륭한 노후대비를 위해선 우선 고금리 정기예금과 주식시장 연계 보험상품부터 챙길 것을 조언한다.
동일 보장시, 가급적 한 살이라도 적을 때 가입하는 것이 적은 보험료를 낼 수 있어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또 보통 보험료의 인상은 보험사 결산월인 3월 이후인 만큼 1분기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데, 연금보험의 경우 2009년 4분기부터는 연금받는 기간을 고려해 인상되는 만큼 올해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이에, 가입 전 상품 비교로 가족환경 변화에 따른 보험 점검과 리모델링이 필수적이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보험료를 인하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를 잘 숙지해야 한다.
실제 보험료는 자동이체시 1%, 종신·CI(치명적 질병)·정기보험의 경우 비흡연·정상체중·정상혈압이면 보험료가 5~15%가량 저렴하다.
또한 업법 개정으로 보험사들은 고객에 대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기반마련에도 긍정적이다.
보험사에 투자자문·일임업 겸영이 허용되고 자회사 소유 및 파생상품의 자산운용 규제가 완화됐으며, 2009년 2월 자통법 시행이후에는 지급결제 업무도 허용된다.
한편, 보험사의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의 상승세로 인해 기존가입자들이 향후 지급받는 보험금도 늘어나며 신규 가입자에게는 보험료 인하 효과도 기대된다.
지난달 미래에셋생명이 공시이율을 연5.2%에서 5.6%로 0.4%p 인상하는 등 2008년 현재 보험사들이 공시이율을 5%대로 유지, 최근 시장금리 상승에 발맞춘 생보사들의 공시이율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
김희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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