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반도 고령화 신드롬, "北도 출생률↓ 평균수명↑" |
| [2007-11-06 07:40:00] |
| |
'고난의 행군' 이후 고령화대책 거론… 평균수명, 2002년 67.2세→ 올해 71.92세로 큰폭 증가
[insura.net]북한에서도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이후 다시 평균수명이 늘면서 인구고령화 대책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사회과학원 정명필 박사는 5일, 입수된 동 과학원 학보 최근호(2007.3호)에서 '인구고령화와 그것을 가져오는 인구적 요인' 이라는 글을 통해 "(북한)인구의 사망률은 현저히 낮아지고 평균수명은 38세(해방전)에 비해 36년이나 길어져 74살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북한 인구연구소가 UN인구기금 및 국제가족계획연맹의 후원을 받아 발간한 '2002년 재생산건강조사 보고서'에서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기 전인 72.7세(1993년)이던 평균수명이 67.2세(2002년)로 줄었다고 밝힌 것과 대조적인 수치다.
또 '74세'는 미국중앙정보국(CIA)이 '월드팩트북'에서 올해 7월 기준, 북한 평균수명을 71.92세(남성 69.18세, 여성 74.80세)로 추산한 것에 비해 2년 이상 길다.
그러나 71.92세(CIA수치)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북한의 평균수명은 70.79세(2003년), 71.08세(2004년), 71.37세(2005년), 71.65세(2006년)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편 북한의 출생률은 1.68%(2004년), 1.61%(2005년), 1.55%(2006년), 그리고 올해는 1.51%으로 감소추세다.
이와관련, 정박사는 고령화 기준인 65세이상 인구비중이 점증해 인구고령화대책이 시급함을 시사했다.
한편, 재일본조선인연합회기간지 '조선신보'도 고령화 사회에 대응, "연로자 건강증진과 복리를 위한 문화·오락 생활조건과 시설마련을 위해 지난 7월 '연로자보호기금'을 설립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
김희일기자
저작권은 보험일보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저작권 안내]
|
|
|
| 新계약 급락… 연이은 '조직확장 프로젝트' 실패 거듭, LP이직 속출 "이번엔 '초대졸 LP 선발' 도마위"
[insura.net] 푸르덴셜생명이 한... |
|
|
| |
 |
스페셜리포트 |
|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 입원간병부터 재택간병·재활까지 “빈틈無”
간병인지원금 ‘하루 최대 15만원’, 장기요양진단비 ‘최대 4500만원... |
|
HOT 이슈! |
| 2000년대 초반 상영된 ‘죽어도 좋아’는 노인들의 뜨거운 성생활을 다룬 영화로 섹스는 젊은 청춘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노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했... |
|
|
|
|
|
ID/PW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