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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권, '가계자산 금융자산화'마케팅나서야
[2006-12-06 10:05:00]
 
'부동산광풍'문제의 해법으로 금융권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에 치중돼 있는 가계자산을 금융자산으로 전환하는 노력이 금융권에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6일 삼성금융연구소는 '가계금융 이용실태'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 5~6월중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광주·울산등 전국 7대도시 가구대상 조사결과 가구당 자산이 3억5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부동산비중이 무려 78%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가계자산중 부동산비중은 동연구소의 2003년 조사때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가계자산중 부동산비중은 미국(2005년)의 경우 39%, 일본(2004년)의 42%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것이다.
부동산비중이 이처럼 높은 것은 최근 부동산광풍에서 보는 것처럼 대대수 국민들이 재산증대와 상속으로 부동산보유(주택이 70%차지)에 거의 생리적인 선호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같은 부동산선호경향등에 따라 가구당 부채규모는 3,900만원에 달하며 부채를 진곳은 금융기관이 60%, 사금융부채가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2억6,600만원으로 작년 조사때보다 7%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부동산비중의 증가속 금융자산비중은 22%대에 머물러있는 가운데 은행등을 중심으로한 금융저축이 60%, 보험이 20%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간접투자가구는 20대가 2005년 10%에서 30%로, 30대는 13%에서 37%로 높아지는등 확산추세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외 보유자산기준 상위10%인 부유층의 경우 미국에 비해 주식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비중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 20~30대층의 경우와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금융연구소는 이같은 가계금융 이용실태에 대해 "국내 가계자산의 부동산 편중현상속 금융자산의 비중이 미·일 선진국에 비해 큰 편차를 보인다는 것은 한편으론 금융·보험사들이 가계자산을 금융자산화하는 흡인력이 부족한 점도 있다"고 전제, "앞으로 가계자산을 부동산에서 금융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을 유도할만한 금융·보험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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