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OECD 모집인모범규준, "제도개선 시급" |
| [2009-10-06 09:29:00] |
| |
보험硏 서대교 부연구위원, 취약계층·소비자보호 지침개발… "선별적 수용 검토해야"
[insura.net] OECD의 '보험모집인 모범규준' 제정에 따라,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보험모집 시 제도개선 및 지침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5일 보험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OECD 보험위원회는 지난 7월 '보험모집인 모범규준(Good Practices on Insurance Intermediaries)초안'을 제정했다.
이번 초안은 향후 개정을 통해 OECD 권고사항으로 발간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제도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대교 부연구위원은 "보험모집인 모범규준이 OECD 권고사항으로 발간될 경우, 우리나라는 영리적 측면에서 지켜야 할 보험모집인의 역할 중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개선이나 지침개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예컨대, 고령자에게 보험상품을 판매시 약관의 글자크기를 크게 하거나 제3자가 참석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외국인 노동자나 이민자의 경우, 계약과 목적이 잘 이해되었는지 확인하는 특별한 과정을 마련해야한다는 설명이다.
서 연구위원은 "국내에서도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험모집인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OECD의 모범규준 제정은 중요한 환경변화"라며 "이는 우리나라 전속설계사 실정에 맞게 선별 수용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비영리적 측면에서는 리스크 인식 강화 및 보험교육 지원에 대한 보험모집인의 역할이 미미해, 특히 취약계층에 접근하는 보험모집인의 경우 보다 엄격한 모집 요건을 적용시켜야 한다는 의견이다.
그는 "비영리적 측면에서 보험모집인의 역할 강화는 저축과 보장에 대한 잠재적인 수요를 증대시켜, 모집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할뿐더러 보험 모집비용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소비자의 보험이슈 및 리스크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보험의 날', '보험주간' 등을 제정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
정아람기자
저작권은 보험일보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저작권 안내]
|
|
|
| 新계약 급락… 연이은 '조직확장 프로젝트' 실패 거듭, LP이직 속출 "이번엔 '초대졸 LP 선발' 도마위"
[insura.net] 푸르덴셜생명이 한... |
|
|
| |
 |
스페셜리포트 |
|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 입원간병부터 재택간병·재활까지 “빈틈無”
간병인지원금 ‘하루 최대 15만원’, 장기요양진단비 ‘최대 4500만원... |
|
HOT 이슈! |
| 2000년대 초반 상영된 ‘죽어도 좋아’는 노인들의 뜨거운 성생활을 다룬 영화로 섹스는 젊은 청춘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노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했... |
|
|
|
|
|
ID/PW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