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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보험 사업 "총사업비 40억 투입" |
| [2009-07-08 09: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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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민금융활성화' 일환… 저소득계층 6천명 보험가입시켜
[insura.net] 금융위원회는 소액서민금융재단이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소액보험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전통시장 영세상인 소액대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소액보험 사업은 지난달 30일 정부가 발표한 '서민금융활성화' 계획의 일환이다.
재단은 총 40억원을 들여, 차상위계층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12세 이하 빈곤 아동 등 약 6천 명을 ▲입원 ▲치료비 ▲교통사고 후유장애 보험금 등을 지급하는 보험에 가입시킬 계획이다.
소액보험 사업은 경제적 기반이 취약 한 저소득 계층을 위해 소액의 보험료를 내고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보험만기는 3년으로, 총 납부 보험료 105만원 가운데 100만원을 재단에서 부담한다.
이밖에 전국 770개 장애인복지이용시설에 대해서도 화재 피해, 거주자의 상해 등을 보상하는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한편, 재단은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에 150억 원을 2년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통시장 상인회는 소속 상인들에게 점포당 최대 500만원을 연 4.5% 이내의 금리로 최장 12개월간 빌려주게 된다.
무등록 사업자나 노점상 등 도 상인회 회원이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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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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