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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손보, 자회사 '캐롯손보 매각' 불발 |
| [2021-02-26 14:0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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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모회사 한화생명 제재로… "대주주 변경 승인불가"
[insura] 한화손보가 자회사인 디지털손보사 캐롯손보의 지분 68% 전량을 매각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25일, 한화손보는 캐롯손보 주식 1032만주 전량을 총 542억원에 한화자산운용에 처분하기로 한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계약 해제 합의일은 2021년 2월 25일이다.
이번 계약 해제는 계약 내용상의 선행 조건 미충족에 따라 당사자간 합의로 이뤄지게 됐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한화손보 측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8개월 이내에 대주주 변경승인을 포함한 거래 종결이 사실상 어려워짐에 따라 당사자 간 합의로 계약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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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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