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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화재, '보장성' 리빌딩 |
| [2020-01-09 14: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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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등 치아보철 치료비↓… 리스크관리 차원
[insura] 흥국화재가 리스크 관리 차원서 보장성보험의 담보를 축소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이달 1일부터 치아보험의 담보를 축소했다.
치아골절치료비의 경우 30만원서 10만원으로, 50세 이하 치아보존치료비도 40만원서 30만원으로 축소했다.
임플란트를 포함한 치아보철치료비도 55세 이하 200만원서 60세 이하 100만원으로 축소했다.
업계누적 가입한도 역시 30세 이하 400만원·50세 이하 300만원 기준을, 각각 300만원·200만원으로 축소했다.
업계누적 가입한도는 고액의 보험금을 노리는 보험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보험종류별로 누적 보험금의 가입한도를 제한하는 제도다.
대표적으로 암보험, 입원일당 등 정액형 보험이 있다.
같은 기간 갑상선암 등 유사암진단비 가입한도도 축소했다. ▲30세 이하 7000만원 → 5000만원 ▲60세 이하 5000만원 → 3000만원으로 변경했다.
흥국화재의 이번 상품 전략 변화는 장기보장성보험에 대한 리스크 관리 차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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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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