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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그룹, 'LIG손보 인수'參戰… "자문사 선정" |
| [2014-01-14 15: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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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 등 금융·회계·계리자문사 선정… 롯데건설·음료, '자금확보 목적'유상증자
[insura.net] 롯데그룹이 LIG손보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최근 LIG손보 인수를 위한 ▲금융자문사(크레디트스위스) ▲회계자문사(E&Y한영) ▲계리자문사(밀리만코리아)를 각각 선정했다.
그룹 관계자는 "LIG손보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LIG손보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위해 지난주 금융자문사를 선정했으며 아직 구체적인 결정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롯데그룹은 황각규 사장을 비롯, 이충익 상무가 이끄는 '국제실'이 이번 인수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또 관련자금 확보 등을 위해 지난해 11월 ▲롯데건설(1300억원) ▲롯데칠성음료(1000억원)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롯데손보의 시장점유율은 3.23%에 불과하지만 LIG손보 인수시 업계 3위로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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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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