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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보험사들 1분기 실적부진" |
| [2009-05-11 09: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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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AXA 등 대형보험사, "전년대비 반토막"
[insura.net] 유럽 주요 대형 보험사들의 2009년 1/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보험연구원 및 외신에 따르면, 유럽 최대 보험그룹인 독일 알리안츠의 2009년 1/4분기 운영이익은 Derdner Bank의 적자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41%감소한 13억 유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2위권인 프랑스 AXA의 1/4분기 생보(연금포함) 신규계약 현재가치는 생보 수요 감소와 자산관리 사업부문의 적자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49.9% 감소한 2억1200만 유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10위권 규모인 스위스계 '취리히 파이낸셜 서비스'는 63%의 투자손실을 기록함에 따라 1/4분기 영업이익은 40% 감소해, 전체 이익은 75% 감소했다.
유럽 13위권 규모인 영국의 스탠다드 라이프는 2008년 판매한 투자채권 손실로 인해 2009년 1/4분기 신규계약 현재가치는 전년동기대비 20.0% 감소한 36억 파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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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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