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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시험보고 채점하는 일
[2008-07-24 10:39:00]
 
평가는 내 자신의 거울이 하는 것

보험은 항상 금융에 있어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은행위주의 정책에서 보험업이 살아남는 일은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보험업이 그러한데 그 안에 종사하는 보험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동하기는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보험은 인간이 만든 제도 중 가장 이상적인 것이며 만인의 행복을 위한 철학과 수학적인 통계와 확률의 소산물이다. ‘보험’은 인류가 창안한 가장 합리적인 제도인데도 말이다.


필자가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 후 3개월간의 연수 뒤에 현업부서로 배치를 받은 첫날 계장님 한분이 나를 부르더니 고생했다며 하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그분은 지금도 그 직장에 계시는 걸로 전해 듣고 있다.
물설고 낯설은 내게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고 입사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회사를 들어오기 위해 힘든 시험을 거쳤지만 본격적인 시험은 이제부터라며 “인생은 아니 회사생활은 매일매일이 시험이라네. 입사는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됐지만 당신의 미래는 매일 거쳐야하는 시험을 어떻게 통과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고 무심코 던지셨던 말씀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매일 크고 작은 시험을 치르게 된다. 앞자리에 감독관이 매서운 눈초리로 지켜보지도 않고 함께 시험지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문제풀이에 열중하는 동료도 보이지 않는다. 이미 내가 선 자리는 내 스스로 감독관이 되어 있다. 조금은 느슨하고 타협하고 싶지만 날카로운 감독관이 있을 때보다 더 힘든 시험을 매일 매일 치르는 현장에 나는 서있는 것이다. 10년이 넘게 영업의 현장에 있다 보니 늘 혼자 시험보고 채점하는 일이 당연해져가고 있다.


생각의 산물

살다보면 생각이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그 생각은 자세(attitude)로 나타나게 된다. 생각은 태도를 결정한다. 불평불만의 생각은 퉁명스런 말과 행동의 태도를 낳는다.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자세 또한 그렇게 달라진다. 자세가 달라지면 삶의 인격도 인생도 달라진다.
영업의 현장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영업의 현장이 괴로운 사람도 있다. 아니 영업도 보험도 좋은 사람이 있고, 영업도 보험도 싫은 사람이 있고, 영업은 좋지만 보험은 싫고, 보험은 좋지만 영업은 싫은 사람이 있다.

이 모두가 우리의 영업현장에 공존하고 있다. 셀러는 어떠한 자세와 가치관을 가져야 할까! 특히 보험을 하는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가치관은 무엇일까! 가치관에 대한 국어사전의 풀이는 ‘가치에 대한 관점. 인간이 자기를 포함한 세계나 그 속의 사상(事象)에 대하여 가지는 평가의 근본적 태도’로 정의한다.

가치관은 태도로 나타난다. 어떠한 가치관을 갖느냐에 따라 그의 인생도 달라진다. 보험인의 가치관은 무엇일까! 억대 연봉인가! 좋은 차를 타고 다니며 성공을 뽐내며 다니는 것인가! 실패를 딛고 일어난 성공의 표상인가! 필자가 시작할 때와 같이 조금은 비굴하고 비참한 보험쟁이의 모습인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보험-만인의 행복을 위한 철학과 수학적인 통계와 확률의 소산물

지금 보험시장은 변화를 거쳐 나쁘지 않은 환경 속으로 들어가는 듯 보인다. 보험사에겐 지급결제업무, 보험지주회사, 채널 다양화, 자회사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있다. 영업조직들에겐 위기와 함께 새로운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간접투자상품의 취득권유를 통해 펀드상품을 취급할 수 있게 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길이 열리고 있다. 얼마든지 마음먹기에 따라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환경의 변화가 모든 기회를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진정 우리에게 절대 놓을 수 없는 보험에 대한 가치가 존재하고 있는가를 곰곰이 돌아봐야 하는 시기가 됐다.
보험은 항상 금융에 있어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은행위주의 정책에서 보험업이 살아남는 일은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보험업이 그러한데 그 안에 종사하는 보험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동하기는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보험은 인간이 만든 제도 중 가장 이상적인 것이며 만인의 행복을 위한 철학과 수학적인 통계와 확률의 소산물이다. ‘보험’은 인류가 창안한 가장 합리적인 제도인데도 말이다.


믿음-자신과 고객 그리고 보험에 대한 가치관의 표현

오랜만에 가족들과 영화를 봤다. 너무 재밌게 아이들과 보며 직업병이 발동했다. 어둠의 감옥에서 용문서를 노리고 마을을 습격해오는 타고난 몸치이며 마음만 쿵푸마스터인 쿵푸팬더 ‘포’에게 ‘타이렁’을 물리쳐야 하는 사명이 주어진다.

우여곡절 끝에 용의 전사로 지명된 포는 용문서를 손에 쥐고도 아무런 비법이 없는 백지 앞에 고개를 떨어뜨리고 모든 것을 포기한다. 국수 뽑는 비법은 자신이 최고라고 믿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포는 깨닫게 된다.
자신이 용의전사이며 타이렁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쿵푸마스터란 믿음을 갖고 타이렁과 결전을 벌인다. 물론 영화는 ‘포’의 승리로 마을과 주민들을 구해내고 영웅이 된다. 모두가 ‘포’를 비난했고 심지어 사부마저 그를 믿어주지 않았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포’는 영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보험이 그렇지 않았을까! 보험인이 그러한 모습이 아니었을까! 금융의 변방에서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감당해 왔다. 때론 오해도 있었고 그릇행한 것도 있었다. 그러나 보험이 가지고 있는 가치만큼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 안에 보험인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고객과 산업에 종사했다. 누가 뭐래도 우리가 하는 일은 진정 가치 있는 일이다. 위험에 처한 개인과 가정, 그리고 사회를 회복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 일에 우리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것이다. 그 가치는 고객을 만나고 고객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기위해 굴절된 시선마저 감수하는 것이다. 평가는 내 자신의 거울이 하는 것이다. ‘바른 가치관’은 보험사와 보험인에게 주어지는 기회에 우선해야 한다.


<(주)위콘 장만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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