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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고객들의 이웃으로 “당찬 보험인생”
[2011-09-15 18:11:00]
 

짧은 머리에 흰 셔츠, 그리고 넥타이까지. 그의 첫인상은 여느 여성 FP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스타일에 대한 물음에 그는 단번에 쿨한 답변을 내놓았다.

“말 그대로 FP는 재무설계를 하는 사람이지 않습니까? 저는 고객들에게 여자가 아닌 FP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차도녀 말투와 눈빛을 가진 그였지만, 인터뷰 종료후에 그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매력적인 동료이며,고객들의 이웃처럼 보였다.



입사 5년차의 신선영 FP는 2006년, 스물아홉이라는 많지 않은 나이로 보험업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20대 중반, 내로라하는 대기업의 신제품개발팀에서 일을 하며 인정받았지만, 여러 가지 문제가 겹치며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그 후, 어떤 특별한 계기라 할 것 없이지인의 권유로 대한생명의 면접을 보게됐다.

“그 당시 면접관이었던 단장님께서 나이가 어린 점과 비연고지라는 점을 이유로 저를 탐탁지 않아 했어요. 그때 저는 좌절보다는 당당하게‘저를 안 뽑으신다면 분명 후회하실 겁니다!’라고 맞불을 놓았죠.”

그렇게 신 FP의 보험 인생은 시작을 알렸다.

당차게 시작된 신 FP의 보험 인생에서 처음 발을 내딛은 곳은 큰 규모의 쇼핑몰이었다.

“쇼핑몰의 특성상 보안이 심한 탓에 잡상인 취급받으며 쫓겨나기도 했고, 체력이 너무 약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강해 보이는 그이지만 화장실에서울 정도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

자존심과 오기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쇼핑몰 상인들에게 무작정 보험을 팔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다가가며 한명 한명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특히, 신 FP는 어려운 형편에 보험을 가입하긴 하지만 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이러한 그의 진심은 한 사람씩 고객을 늘려나갈 수 있던 원동력이었다.

이처럼 누구보다 고객들에게 정직하고, 스스로도 열심히 보험 인생을 살아온 그이기에 무언가 뚜렷한 목표가 당연히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커리어에 관해서는 뜻밖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고객들 일에 대해서는 매우 철저하지만, 이 일의 시작이 젊은 날의 오기였다고 볼 수도 있기에, 저의 위치나 커리어에 대한 특별한 목표 없이 달려왔던 것같아요.”

그의 솔직한 속내다.

하지만 지점분할이나 강의 등 여러 일들을 겪으며 이제는 욕심을 내보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재무설계 노하우 보다 역할·마인드 고취 먼저


사실 대한생명 신도림지점은 영등포지점에서 분할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지점 하나가 두 개로 분할될 때, 경력과 신입이 골고루 분배되지만 지점장의 결단으로 신입만 데리고나오는 큰 모험이 감행됐다.

다행히도 지금은 영등포점과 신도림점 모두 윈윈하는 상황이지만, 분할 초기 의지할 수 있는 선배나 동료들이 전만큼 있지 않았던 상황에 그는 많이 힘들고부담스럽기도 했다고.

이 때문에 그는 자신에게 필요했던 부분을 경험삼아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야겠다고 다짐, 교육에 앞장서게 됐다.

신 FP는 5년이라는 길지 않은 경력에도 강연자나 멘토로서의 역할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외부강연이나 지점내에서 하는 15명정도의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대화의장을 열고 있는데 반응이 꽤 좋은 편이란다.

“재무설계를 잘하기 위해 특별히 계발이라고 할 건 없어요. 개인사업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교육 시‘마인드 고취’에 특히 중점을 둡니다. 실적만을 위해 계약을 쫓아가는 FP가 많은데, 고객들이 재무설계를 왜 받아야 하는지를 설명 해줄 수 있는 것이 우리 일이라고 생각해요.”

고객들은 FP를 잘못 만나 재무설계가 잘못되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설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믿음과 진심’, 변하지 않는 진리“


교육도 능력도 굉장히 중요하지만,FP 일을 계속하기 위해선 먼저 고객들의 진정한 이웃이 되는 것이 기본입니다.

마치 옆집 사는 이웃처럼, 사소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것이죠.”

상인 고객들이 장사를 하며 겪는 고충,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심지어 가족들도 모르는 비상금 얘기까지 믿고 털어놓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

“고객들의 재정을 책임지는 것은 FP의 막중한 임무입니다. 꼭 보험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저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는 것은 그들과 제 사이, 진정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믿음을 저버리면 안 되죠. FP는 입이 무거워야 합니다.”
지금은 이러한 고객들을 생각하면 고마운 마음, FP로서의 책임감으로 일을해 나가는 그이지만 몇 년 전, 너무나 힘든 상황에 일을 그만두고 싶었던 때도 있었다고 했다.

“출산을 했을 당시, 아기가 많이 아파일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제 출산 소식을 듣고 지방에사는 고객들이 먼 길마다 않고 찾아와,위로와 격려를 해주는데 그 마음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더 열심히 일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신 FP는 그렇게 지금까지 이어지는 인연과 격려에 조금 더 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에이스클럽과 지점장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매니저의 주업무인 리크루팅도 더욱 잘 해볼 생각이다.

“가장 가까운 목표는, 외국에서는 보험영업을 하며 고객의 개인차트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아직 몇 분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는 이미 고객개인노트를 만든 것도 있고… 고객들의 다른 보험회사가입건까지 확인해 고객들이 자신이 계약한보험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애쓸 것입니다.”

인터뷰가 마무리될 시점, 그는 마냥 흥미로울 수만은 없는 자기반성의 이야기를 꺼냈다.

“저와 보험계약을 한 지인분께 제 실수로 크진 않지만 어떤 피해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몇 만 원 정도의 손해였죠. 지인께서는 상관없다고 하셨지만, 제 스스로가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기에 고객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배상을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일에 대한 그의 사명감과 양심, 의무, 이 한 에피소드로 모두 설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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